음성군 식물종합병원 '처방서' 공유로 농작물 피해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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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식물종합병원 처방서 공유로 농작물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 문을 연 식물종합병원 처방 건수는 2020년 49건, 2021년 58건, 2022년 57건, 2023년 9월 현재 61건이다.
식물종합병원은 품목별 처방서를 매달 취합해 직원 간 공유하는 방식으로 피해 발생 때 신속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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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식물종합병원 처방서 공유로 농작물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 문을 연 식물종합병원 처방 건수는 2020년 49건, 2021년 58건, 2022년 57건, 2023년 9월 현재 61건이다.
올해 처방 내용은 채소 26건, 과수 20건, 수도작 10건, 화훼·기타 5건이다. 주요 처방은 채소(풋마름병, 바이러스, 생리장해), 과수(수정 불량, 냉해·동해, 약해, 갈색무늬병), 수도작(중기제초제, 도열병), 기타(고온, 검털파리)이다.
식물종합병원은 품목별 처방서를 매달 취합해 직원 간 공유하는 방식으로 피해 발생 때 신속 대응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처방서 공유로 영농활동 때 시행착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경영비 절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우박,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발생해 병해충, 생리장애 등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는 상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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