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이재명 횟집 식사 잘한 일…野 의원들 동참해 인증샷 올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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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 집회를 가진 후 횟집에서 식사한 것과 관련,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잘한 일"이라며 "민주당 의원들도 동참해 인증샷을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하태경 의원은 12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민주당은 '(바다가) 오염되기 때문에 회에 문제가 있다, 수산물에 문제가 있을 거다, 불안할 거다'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해왔다"며 "어쨌든 이재명 대표 직접 먹은 거는 회 안전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도 같이 좀 먹고 페이스북 같은 데 인증샷도 올리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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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은 12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민주당은 ‘(바다가) 오염되기 때문에 회에 문제가 있다, 수산물에 문제가 있을 거다, 불안할 거다’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해왔다”며 “어쨌든 이재명 대표 직접 먹은 거는 회 안전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도 같이 좀 먹고 페이스북 같은 데 인증샷도 올리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민주당 의원들이 아무도 회 먹고 인증샷 올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지금 우리 어민들이나 수산물 업자들 우려를 덜 수 있게 민주당도 동참해 주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거듭 말했다.
앞서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10여 명은 지난달 30일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오염수 방류 규탄 장외집회를 가진 뒤 같은날 오후 북항 근처 횟집에서 식사를 했다고 11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 식사에는 활어회와 매운탕, 각종 해산물이 나왔다고 한다. 이 대표는 ‘함께 사는 세상. OO횟집,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는 방명록도 남겼다. 이 대표는 다음 날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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