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서구청·서구의사회와 손잡고 지역사회통합돌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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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3개학과(보건의료복지학과, 간호학과, 생명공학과)로 구성된 보건의료사업단이 대전 서구청, 서구의사회와 협력체를 구성,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 의료진을 통한 기존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대상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담, 사회복지프로그램과 같은 사회적 처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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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 3개학과(보건의료복지학과, 간호학과, 생명공학과)로 구성된 보건의료사업단이 대전 서구청, 서구의사회와 협력체를 구성,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13일에 대학에 따르면 이 사업단은 대학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4차 산업 혁명시대 미래 산업에 부응하는 새로운 교육 개념을 정립하고 특성화 기반 융합교육,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 역량, 지역사회 연계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구성했다.
대전 서구청은 올해 처음 이 사업을 기획하고 지난 5월 배재대와 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가졌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만성질환, 기저질환,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최근 1년 이내 병원 퇴원자, 시설 퇴소자로 지속 관찰이 필요한 어르신 대상이다.
올해는 대전 서구 기성동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 의료진을 통한 기존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대상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담, 사회복지프로그램과 같은 사회적 처방을 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보건의료복지학과 이혜빈(3학년)씨는 “작은 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며 “수업시간에 배운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활용, 전공 지식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돼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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