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최고령 합격자 58세, 최연소 18세…8·9급 2144명 선발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3. 9. 13. 10: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직군 1305명, 기술직군 839명 등 선발
최연소 합격자 2005년, 최고령자 1965년생
서울시청 청사 전경. <자료 = 서울시>
서울시 8·9급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2144명이 확정됐다.

시는 6월 10일 시행한 2023년 서울시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가 2144명이며 이 중 9급은 2139명, 8급(간호직)은 5명이라고 13일 밝혔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305명, 기술직군 839명이며, 성별로는 남성이 990명(46.2%), 여성이 1154명(53.8%)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177명(54.9%)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706명(32.9%), 40대가 211명(9.8%), 50대가 47명(2.2%), 10대가 3명(0.1%) 순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산림자원 9급에 합격한 남성으로 18세(2005년생)이고, 최고령 합격자 역시 산림자원 9급에 합격한 58세(1965년생)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하여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공개경쟁 시험 합격인원의 6.9%인 147명이 합격했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264명을 최종 선발하는 서울시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오는 10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1만4062명이 접수해 5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말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