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3~14일 면천읍성 전통 무예 재현·체험행사

김태완 기자 2023. 9. 13.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가 13∼14일 면천읍성 조종관 일원에서 전통 무예 재현·체험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당진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보무예이십사기(馬步武藝二十四技)' 재현을 비롯해 말타기·복식·무기 등 전통무예 체험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보무예'는 고려와 조선의 과거시험 중 무과(武科) 시험의 실기 과목으로 마상무예를 비롯해 활·창·검 등 다양한 병기의 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보무예이십사기’ 장검 재현 모습.(당진시 제공)/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3∼14일 면천읍성 조종관 일원에서 전통 무예 재현·체험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당진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보무예이십사기(馬步武藝二十四技)’ 재현을 비롯해 말타기·복식·무기 등 전통무예 체험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보무예’는 고려와 조선의 과거시험 중 무과(武科) 시험의 실기 과목으로 마상무예를 비롯해 활·창·검 등 다양한 병기의 운용을 포함하고 있다.

행사 관람 및 체험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면천읍성은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삶이 공존하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면천읍성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면천읍성 복원 정비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동벽 복원, 관아시설 복원, 성안마을 조성, 한옥 체험장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보무예이십사기’ 창들고 말타기 재현 모습.(당진시 제공)/뉴스1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