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동아대병원, 캄보디아 해외 의료 봉사

서종갑 기자 2023. 9. 13.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동아대학교병원과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캄보디아 남부 캄폿 주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지 의료기관에 자동혈압계, 체성분측정기, 소독기 등 의료장비 및 의약품을 전달해 봉사활동 이후에도 해당 지역주민 치료에 활용하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14일 남부 캄폿 주 봉사
지난 12일 캄보디아 캄폿 주에서 열린 2023년 해외 의료봉사활동 기념식에 참석한 안희배(앞줄 왼쪽 일곱번째부터) 동아대학교 병원장, 황우경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홍 속 아워(HONG Sok Hour) 캄보디아 증권거래소 대표가 의료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서울경제]

한국거래소는 동아대학교병원과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캄보디아 남부 캄폿 주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치과 △정형외과 등 총 8개 진료과목에 대한 종합 진료 및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지 의료기관에 자동혈압계, 체성분측정기, 소독기 등 의료장비 및 의약품을 전달해 봉사활동 이후에도 해당 지역주민 치료에 활용하도록 했다. 한국거래소는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지에서 빈곤농가 암소구매자금 지원, 아동도서관 건립 등 현지 취약계층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해외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손병두 이사장은 “소득과 의료 수준이 열악한 저개발국가의 주민들은 코로나19 후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며 “희망을 전하는 글로벌 나눔 경영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