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개각 발표 오후 3시로 연기…국방·문체·여가부 장관 교체

안채원 기자 2023. 9. 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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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대상으로 하는 2차 개각 발표 시간을 당초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로 연기했다.

윤 대통령은 막판까지 개각 발표 내용을 다듬기 위해 참모들과 숙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개 부처의 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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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9.12.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대상으로 하는 2차 개각 발표 시간을 당초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로 연기했다. 윤 대통령은 막판까지 개각 발표 내용을 다듬기 위해 참모들과 숙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개 부처의 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예정됐던 브리핑은 이날 오전 11시였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각각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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