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QS, 그러나 아쉬웠던 타선 침묵...시즌 3패 [류현진 등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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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 류현진의 역투에도 이기지 못했다.
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3-6으로 졌다.
시즌 80승 65패 기록, 텍사스에게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
선발 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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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 류현진의 역투에도 이기지 못했다.
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3-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이번 시리즈 2패 기록하며 텍사스와 상대 전적에서 밀리게 됐다. 이는 두 팀의 최종 성적이 동률이 될 경우 우선 순위에서 밀리게 됨을 의미한다.
선발 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82개, 스트라이크 59개, 평균자책점 2.93 기록했다.
시즌 최다 이닝 소화하며 첫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으나 팀이 지면서 패전을 안았다. 시즌 3패(3승).
4회와 6회가 아쉬웠다. 시작은 모두 코리 시거였다. 4회에는 중전 안타, 6회에는 우중간 2루타 내줬다.
4회에는 로비 그로스맨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고, 6회에는 1사 1, 3루에서 조나 하임에게 희생플라이 허용했다.
6회 승부의 여신이 또 다른 변수를 만들었다. 잘 던지고 있던 슈어저가 갑자기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것.
추후 이 강판은 오른 삼두근 경련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다. 5 1/3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상대하기 어려운 상대 선발이 내려갔지만, 경기는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토론토 불펜이 먼저 무너진 것.
7회 등판한 이미 가르시아가 레오디 타베라스, 조시 스미스에게 연속 2루타 얻어맞으며 실점했고, 구원 등판한 팀 메이지가 코리 시거에게 2루타 허용하며 점수는 0-5로 벌어졌다.
이어 대타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좌중간 2루타로 분위기를 이었다. 원래 2루에서 아웃이었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수영 동작으로 태그를 피한 것이 인정돼 판정이 뒤집혔다.
그러나 이어진 1사 2, 3루 기회에서 어니 클레멘트의 1루 땅볼이 진루타가 되며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것은 아쉬웠다. 2사 3루에서 등판한 크리스 스트래튼에게 8회까지 끌려갔다.
1번 조지 스프링어, 2번 보 비셋, 3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도합 12타수 1안타로 침묵한 것이 아쉬웠다. 3회 스프링어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다음 타자 비셋이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토론토는 9회 등판한 트레버 리차즈가 2사 만루에서 트래비스 얀코스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9회말 슈나이더는 관중들의 야유속에 등판한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4점차 열세를 뒤집기에 채프먼의 공은 너무 빨랐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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