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서 버스 전도…부여 외산중 야구부 학생 10명 경상

이주형 2023. 9. 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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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8시 13분께 충남 보령시 미산면 국도에서 부여로 향하던 통학버스 1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부여군 외산중학교 야구부 학생 10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40대 운전자 A씨와 야구부 인솔자, 학생 등 모두 23명이 탑승 중이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날 오전 보령시 미산면 소재 야구장에 와 훈련 후 학교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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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야구부 통학 차량 전도 (보령=연합뉴스) 13일 오전 8시 13분께 충남 보령시 미산면 국도에서 부여로 향하던중학교 야구부 버스 1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쓰러졌다.2023.9.13 [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보령=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3일 오전 8시 13분께 충남 보령시 미산면 국도에서 부여로 향하던 통학버스 1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부여군 외산중학교 야구부 학생 10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40대 운전자 A씨와 야구부 인솔자, 학생 등 모두 23명이 탑승 중이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날 오전 보령시 미산면 소재 야구장에 와 훈련 후 학교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빗길에 넘어져 운전대 조작이 안 됐다'는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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