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만난 러 연해주 주지사 "관광·농업 공동사업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영접한 올레크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가 김 위원장과 양국의 관광 및 농업 분야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그는 "더 긴밀한 접촉이 가능하도록 북한 보건 상황과 관련된 제한들이 해제되길 기대한다"면서 "김 위원장의 방러 자체가 이러한 접촉들이 국가 정상급뿐 아니라 실무그룹과 여러 위원회 등의 수준에서도 지속될 것이란 신호"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영접한 올레크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가 김 위원장과 양국의 관광 및 농업 분야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인테르팍스·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코제먀코 주지사는 이날 김 위원장과 만난 뒤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올해 관광, 농업 발전과 연계된 공동 프로젝트들을 개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건설과도 연관된 문제다.
앞으로 관련 위원회가 이 사업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더 긴밀한 접촉이 가능하도록 북한 보건 상황과 관련된 제한들이 해제되길 기대한다"면서 "김 위원장의 방러 자체가 이러한 접촉들이 국가 정상급뿐 아니라 실무그룹과 여러 위원회 등의 수준에서도 지속될 것이란 신호"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북한 측에 몇 가지 협력 방안들을 제안했다"면서 "보건 상황과 관련된 제한들이 해제되는 대로 연해주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4295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정은 "북러 전략적 중요성 뚜렷"‥오늘 푸틴과 회담
- 권익위, 최재해 감사원장 '호화 관저' 의혹에 '문제없음' 결론
- 장예찬 "자우림 김윤아든 누구든 공적 발언엔 무거운 책임"
- [와글와글] '응급 상황' 아내 보러 가는데‥"촬영 중이니 못 지나가"
- 갑작스런 사의, 채 상병 사건 결정타‥"장관 교체는 증거 인멸" 비판도
- 애플, 아이폰15 공개‥충전기 바꾸고 가격 동결
- [와글와글] 1억 6천만 원 잉어가 사라졌다‥범인 잡고 보니
- 윤 대통령, 오늘 2차 개각‥국방·문체·여가 장관 교체
- 리비아 홍수 사망자 5천 명 넘어‥실종자 1만 명
- 클린스만호, 사우디 꺾고 6경기 만에 첫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