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와인 이끈다" 영동 와인아카데미 8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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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군은 13일 와인아카데미 수료식을 하고 83명의 와인 전문가를 배출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기초이론부터 테이스팅 기법, 양조기술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영동와인의 명품화를 이끌 인재를 육성했다"고 말했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에는 40여곳의 농가형 와이너리가 조성돼 있다.
영동군은 2008년부터 와인아카데미를 운영해 그동안 8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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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군은 13일 와인아카데미 수료식을 하고 83명의 와인 전문가를 배출했다.
지난 4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한 이 아카데미는 신규 와인반(42명), 와인 마케팅반(16명), 와인 양조반(37명)으로 나뉘어 매주 1차례, 72시간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기초이론부터 테이스팅 기법, 양조기술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영동와인의 명품화를 이끌 인재를 육성했다"고 말했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에는 40여곳의 농가형 와이너리가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한 해 50만병(750㎖)의 토종 와인이 생산된다. 영동군은 2008년부터 와인아카데미를 운영해 그동안 8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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