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국 첫 퇴직 경찰 공무원 중심 '둘레길 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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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전국 최초로 퇴직 경찰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둘레길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취미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둘레길 지킴이 사업을 하고 있다.
선발된 둘레길 지킴이 중 다수가 퇴직한 구리경찰서 경우회 출신으로, 재직 시의 치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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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전국 최초로 퇴직 경찰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둘레길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취미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둘레길 지킴이 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둘레길 지킴이 10명을 2인 1조로 편성해 둘레길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동행, 범죄 예방, 환경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또 돌부리와 못, 나뭇가지, 둘레길 주변 잡초 등 보행 시 위험 요소도 제거해 둘레길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선발된 둘레길 지킴이 중 다수가 퇴직한 구리경찰서 경우회 출신으로, 재직 시의 치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등산로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둘레길 지킴이 분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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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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