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美 국무부 차관보,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 논의

윤희석 2023. 9. 13.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3일 서울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를 면담했다.

정 차관보는 이날 미국 반도체법과 관련해 국무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서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반도체법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점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3일 서울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를 면담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정 차관보는 이날 미국 반도체법과 관련해 국무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서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반도체법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점도 언급했다.

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중 상업용 전기차 요건,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 등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는 한편 잔여 쟁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타결 등 통상현안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정 차관보는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SCCD) 등의 채널을 통해 미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앞으로 정례화된 고위급 협의체 등으로 한·미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밝혔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