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배송기사 임금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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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계약직 배송 기사의 임금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아마존이 제3자 배송 프로그램에 대해 4억4천만 달러(약 5천800억원) 투자의 일환으로 계약직 배송 기사의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 라스트마일 배송 및 기술 담당 베릴 토메이 부사장은 "지원금은 DSP에 직접 전달돼 직원들에게 경쟁력 있는 임금을 제공하고, 좋은 팀을 구축·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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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아마존이 계약직 배송 기사의 임금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아마존이 제3자 배송 프로그램에 대해 4억4천만 달러(약 5천800억원) 투자의 일환으로 계약직 배송 기사의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임금 인상은 10월 중순부터 적용된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 폭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존 배달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DSP)은 3천500여개의 배송 협력 기업들이 함께하고 있다. 배달 기사는 약 27만9천명이다.
아마존 라스트마일 배송 및 기술 담당 베릴 토메이 부사장은 "지원금은 DSP에 직접 전달돼 직원들에게 경쟁력 있는 임금을 제공하고, 좋은 팀을 구축·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SP는 아마존과는 달리 임금과 인센티브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회사는 프로그램의 재정적 세부 사항과 DSP 소속 배송 기사의 평균 최저 임금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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