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5년만 정규 앨범…자작곡 12곡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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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완성했다.
이진아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Hearts of the City)을 내놓는다.
이진아는 수많은 것들이 얽힌 도시 속에서 자신이 느낀 여러 감정을 쌓아 올려 건축한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이진아는 다음 달 14~15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3 이진아 단독 공연 '도시의 속마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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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완성했다.
이진아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Hearts of the City)을 내놓는다. 앨범은 12개 곡으로 채워졌고 모두 자작곡이다. 이진아는 수많은 것들이 얽힌 도시 속에서 자신이 느낀 여러 감정을 쌓아 올려 건축한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첫 번째 타이틀곡 '미스터리 빌리지'(Mystery Village)는 욕망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용기 있게 살아가는 소녀의 이야기다. 두 번째 타이틀곡 '도시의 건물'은 바쁜 현대 사회에 쫓기기보다, 세상의 일들을 즐겁게 탐험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외에도 사랑을 바라보는 섬세한 시각을 녹인 '마이 홀 뉴 월드'(My Whole New World), 인간관계에 대해 노래하는 '진정한 친구', 통통 튀는 분위기의 '미드나이트 딜리버리'(Midnight Delivery), 진정한 나를 받아들이겠다는 '어셉팅'(Accepting), 사랑스러운 매력의 '너가 집에 오면 난' 등이 수록됐다.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한 곡도 있다. 빈티지한 재즈 사운드가 돋보이는 '여행의 끝에서'(With 스텔라장), 도시를 빛내는 별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시티 라이츠'(City Lights)(With Sarah Kang)', 이유 없이 우울해지는 밤의 이야기를 그린 '잠결의 슬픔'(Feat. 홍진호), 사랑하며 함께 노래하자는 '싱!'(Sing!)(Prod. 박문치), 서로를 위로하고 안아주는 '말'에 대한 고찰을 담은 '말'(With 이효리·이상순) 등이다.
이진아는 다음 달 14~15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3 이진아 단독 공연 '도시의 속마음'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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