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집값 띄우기 의혹’ 삼화 부영아파트 조사

임연희 2023. 9. 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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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시가 만기 분양을 앞두고 '집값 띄우기' 의혹이 제기된 삼화 부영 임대 아파트에 대한 조사에 나섭니다.

제주시는 부동산거래 질서 교란 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삼화 부영 아파트에 대한 의심 거래 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의심 거래와 관련된 매수자와 매도자, 중개업자에게 소명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할 계획입니다.

해당 아파트는 10년 임대 만료를 앞두고 평균 매매가보다 1억 원 이상 비싸게 거래돼, 집값 띄우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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