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 vs 비트'…블루포인트, 10번째 데모데이 연다 [이번주 데모데이]

김종우 2023. 9. 13.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10번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블루포인트는 다음달 11일 서울 테헤란로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데모데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아톰 vs 비트'라는 주제로 최근 3년 내 투자 스타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블루포인트는 1회 데모데이인 2016년부터 딥테크를 다뤘고, 지난해엔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이라는 '딥임팩트'를 주제로 '환경·디지털·산업·주거' 분야에서 기술적 강점을 가진 12개 스타트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가 13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23.01.13 /이솔 기자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10번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블루포인트는 다음달 11일 서울 테헤란로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데모데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아톰 vs 비트'라는 주제로 최근 3년 내 투자 스타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물리적 혁신을 물질의 기본 입자인 원자 '아톰'으로, 디지털 혁신은 정보 처리의 최소 단위인 '비트'로 표현했다. 예를 들어 전기차 시대에서 전고체 배터리(아톰)가 결정적 역할을 할지, 전기차 충전 플랫폼(비트)이 중요할지 고민하는 식이다.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우주(우나스텔라, 아이디씨티) △양자(큐토프, 큐노바) △기후(포엘, 그리너리) △웰빙(트윈위즈, 써밋츠) △연결(유니컨, 소리를보는통로) △전기차(솔리텍, 스칼라데이터)로 나뉘어 각 분야의 혁신 시도를 전한다.  

블루포인트는 1회 데모데이인 2016년부터 딥테크를 다뤘고, 지난해엔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이라는 '딥임팩트'를 주제로 '환경·디지털·산업·주거' 분야에서 기술적 강점을 가진 12개 스타트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이벤터스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경쟁하면서도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는 물리·디지털 혁신의 이야기를 통해 딥테크를 대중의 시선에 맞춰 풀어내고자 한다"며 "더 많은 혁신가가 기술의 가능성을 믿고 창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