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 2년간 도트 아티스트 100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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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SDA)' 2년간 운영성과를 13일 공개했다.
SDA는 슈퍼캣이 도트 아트 분야 전문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시작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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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SDA)' 2년간 운영성과를 13일 공개했다.
SDA는 슈퍼캣이 도트 아트 분야 전문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시작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트 그래픽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현업 도트 아티스트가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실무 역량 배양에 필요한 기초 이론부터 심화 스킬, 노하우 등을 100명 이상의 수강생에게 전수했다.
2021년 9월 첫 기수를 모집한 SDA는 이후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도트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 밀착 멘토링, 실무형 과제 등 전문화된 교육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높은 교육 만족도에 힘입어 매 기수마다 지원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기수별 평균 경쟁률은 4대1이다. 올해 5월 모집한 6기에는 130여 명 지원자가 몰려 최고 선발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채용 전환율도 주목할 만하다. 2기는 수강생 100%가 채용으로 연계됐다. 현재까지 각 기수 평균 70% 인원이 슈퍼캣과 자회사, 관계사에 합류해 '바람의 나라:연', '환세취호전 온라인', '펑크랜드' 등 다양한 프로젝트 도트 아트 직군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박진우 슈퍼캣 애니메이션 파트장은 “모든 강사진과 관리진이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도트 아티스트들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해온 덕분에 프로그램이 2년간 지속될 수 있었다” 며 “수강생은 물론 이미 슈퍼캣에 합류한 SDA 출신 슈퍼피플과 함께 꾸준히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캣은 모바일 게임 '바람의 나라: 연'으로 개발력과 도트 그래픽 역량을 인정받은 개발사다. 현재 자회사 슈퍼캣RPG을 통해 추억의 IP '환세취호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작을 개발 중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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