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 감독 신작 '사나: 저주의 아이' 10월 4일 개봉…심의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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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호러 '사나: 저주의 아이'가 오는 10월 4일 개봉을 확정하고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호러 거장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신작 '사나: 저주의 아이'가 10월 4일 개봉 확정과 함께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정통 일본 공포 영화의 귀환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저주의 노래를 시작하는 섬뜩한 소녀 '사나'의 모습이 담긴 2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 미스터리 호러 '사나: 저주의 아이'는 오는 10월 4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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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호러 '사나: 저주의 아이'가 오는 10월 4일 개봉을 확정하고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 시미즈 다카시 수입: ㈜시그널픽쳐스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개봉: 2023년 10월 4일]
호러 거장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신작 '사나: 저주의 아이'가 10월 4일 개봉 확정과 함께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정통 일본 공포 영화의 귀환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사나: 저주의 아이'는 방송국 창고에서 발견된 30년 전 카세트테이프 속 한 소녀의 기이한 목소리에서 시작되는 저주의 노래를 담은 미스터리 호러.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교복을 입고 있는 소녀가 섬뜩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소름 끼치는 공포를 느끼게 한다. 계단에 선 채 멀리서 정면을 바라보던 1차 포스터에 이어 이번 2차 포스터에는 소녀의 얼굴과 기이한 눈동자가 크게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높은 공포도로 인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가 반려돼 수위를 조절할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가 있어 오싹함을 선사하는 압도적인 공포를 예고한다. “듣는 순간 저주가 시작된다!” 카피는 오래된 카세트테이프 속에서 시작되는 저주의 멜로디를 설명하며 정체불명의 허밍 소리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연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미 공개된 워닝(warning) 예고편에서 '토시오'의 귀환을 알리는 섬뜩한 소녀의 모습으로 '주온'의 공포 세계관을 잇는 작품임을 알린 '사나: 저주의 아이'는 이번 2차 포스터를 통해 저주를 불러낸 소녀의 원혼을 전격 공개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공포 영화 탄생을 예감케 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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