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능수버들공원 등 4곳에 6ha 규모 도시 숲 조성

유의주 2023. 9. 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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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산림청의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능수버들공원 등 4곳에 6ha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한다.

박상돈 시장은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으로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며 "도시 숲 공모사업 발굴과 예산확보에 주력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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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공모 선정
사업 구역도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산림청의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능수버들공원 등 4곳에 6ha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한다.

사업 예정지인 능수버들공원 일대는 불량한 토양 환경으로 수목 생장이 매우 열악하고 유휴부지가 많아 공원 환경 개선이 요구됐던 지역이다.

시는 공원별로 테마가 있는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해 시민의 보건·휴양을 증진하고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도시열섬현상도 완화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으로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며 "도시 숲 공모사업 발굴과 예산확보에 주력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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