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화물 전자항공운송장 의무시행..."물류 혁신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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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항공 화물 운송에 필요한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전자항공 운송장'을 내년 1월부터 의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자항공운송장을 사용하면 화물 운송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화물 추적이 쉬워지는 등 운송 과정에서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대한항공은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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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항공 화물 운송에 필요한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전자항공 운송장'을 내년 1월부터 의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항공운송장과 부대 서류를 출력·작성하고 접수 카운터를 방문해야 하지만, 전자항공운송장을 이용하면 화물 접수부터 도착지 인도까지 전 과정이 간소화된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습니다.
전자항공운송장을 사용하면 화물 운송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화물 추적이 쉬워지는 등 운송 과정에서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대한항공은 기대했습니다.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우선 한국에서 출발해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로 운송하는 일반 화물편부터 전자항공운송장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올해 12월까지 전자항공운송장 사용 계도 기간을 두고 이후 의무 적용할 계획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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