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관, 소아의료 현안 해결에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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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 소아의료 응급체계 강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13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형 소아의료 민·관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한다.
부산형 소아의료 민·관 협의체는 지역 소아 의료체계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협력망 강화를 통해 거점별 정보 전달과 동향 파악 등을 위해 지난 7월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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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의 소아의료 응급체계 강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13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형 소아의료 민·관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한다.
부산형 소아의료 민·관 협의체는 지역 소아 의료체계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협력망 강화를 통해 거점별 정보 전달과 동향 파악 등을 위해 지난 7월 발족했다.
협의체는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광역시교육청, 시내 공공의료기관, 대학병원, 민간종합병원, 유관·시민단체 등 소아 의료분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는 소아 응급의료 기반 시설 확충을 비롯한 현안과 내년에 시행하는 아동병원 휴일 순환 당번제 운용,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양성 지원 등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소아환자가 중증도에 따라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경증), 대학병원(중등증),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중증)에 대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한다.
오는 10월에는 영도구에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추가로 지정해 시내 달빛어린이병원이 모두 4곳으로 늘어난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형 소아의료 민·관 협의체 운영을 계기로 탄탄한 부산형 야간·휴일 소아응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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