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 vs "작년 이 맘 때도" '이기면 2위' 지친 '고퀄스'와 뉴 '고퀄스' 시즌 최종 고지전, 분위기는 극과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위 고지전.
갈수록 강해지는 NC 다이노스 새 외인투수 새 좌완 외인 태너 털리가 선봉에 선다.
KBO리그에 적응하면서 날카로운 스위퍼 활용이 적재적소에 이뤄지고 있다.
올시즌 NC전 3경기에서 1승1패 3.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위 고지전.
갈수록 강해지는 NC 다이노스 새 외인투수 새 좌완 외인 태너 털리가 선봉에 선다.
털리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격한다. NC는 최근 거침 없는 상승세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2위 KT와 반게임 차.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2위에 오르며 선두 LG에 5게임 차로 접근하게 된다.
때 마침 털리의 흐름이 좋다.
최근 삼성 키움과의 2경기 무실점. 13이닝을 소화하면서 단 3안타 만 허용했다. 올시즌 5경기 3승무패, 22.37의 평균자책점.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팀이 진 적이 없다.
KBO 데뷔 후 치른 5경기 중 4차례가 퀄리티스타트. 100구를 넘긴 적이 없음에도 5회를 못 채운 경기가 없을 만큼 안정적이다. NC 강인권 감독도 "지금까지는 기대 이상"이라며 연착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빠르게 맞혀 잡는 투구로 효율성 높은 경기 운영을 하고 있다. KBO리그에 적응하면서 날카로운 스위퍼 활용이 적재적소에 이뤄지고 있다.
KT는 에이스 고영표를 앞세워 2위 사수에 나선다. 올시즌 NC전 3경기에서 1승1패 3.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관건은 상위타선이다. 박민우 박건우에게 각각 10타수7안타로 약했다. 박건우는 홈런과 3개의 2루타까지 날린 '천적'이다. 권희동에게도 6타수3안타, 마틴에게도 3루타 포함, 6타수2안타.
문제는 페이스다. 풀시즌을 치르며 체력이 살짝 떨어졌다.
9월 들어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패전을 기록했다.
지난 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9안타(1홈런) 3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주춤했던 그는 다음 등판인 7일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10안타(1홈런) 3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또 한번 패전투수가 됐다.
KT위즈 이강철 감독은 "구속이 4~5㎞ 정도 떨어진 것 같다. 작년에도 이맘 때 이런 현상이 있었는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우려 섞인 응원을 보냈다.
2위 사수의 길목에서 만난 NC와의 시즌 최종전. 가을야구에 앞선 마지막 기억이라 더 중요한 맞대결이다.
과연 국가대표 에이스 고영표가 팀을 지켜낼 수 있을지, 태너와의 선발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비 “옷 벗다 팬티 내려가 다 보여줘..고생하는 스타일리스트 미안”
- '신영수♥' 한고은 “남편, 결혼식날 술먹고 사라져”..돌아와서 내뱉은 기막힌 한마디는?('신랑수업')
- 변기수, 아찔한 교통사고 “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 분노
- "전 재산 다 주겠다" 임영웅 등장에 子도 버린 '모벤져스' 大흥분 ('미우새')
- 신동엽, 전연인 이소라 언급에 깜짝..“아름다운 관계였다고!” 호통 ('짠한형 신동엽')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