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북 제조업 생산·수출 등 감소…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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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 7월 전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감소했습니다.
전북지역 제조업 출하는 지난해보다 9.4% 감소했고, 제조업 재고는 22.2% 증가했습니다.
7월 전북 수출액은 5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1% 줄었고, 수입액은 4억 천만 달러로 36.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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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 7월 전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기 장비 26.7%, 1차 금속 14.9%, 펄프·종이 11.9% 순으로 줄었고, 음료와 금속 가공 제품은 소폭 늘었습니다.
전북지역 제조업 출하는 지난해보다 9.4% 감소했고, 제조업 재고는 22.2% 증가했습니다.
7월 전북 수출액은 5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1% 줄었고, 수입액은 4억 천만 달러로 36.2% 감소했습니다.
수요에서는 7월 대형 소매점 판매는 4.5% 상승했고,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7.3% 증가했습니다.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1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 명 줄었고, 고용률은 64.4%로 0.1%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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