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부상' 오타니, 9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LAA 감독 "16일 홈 경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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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의 부상 결장이 장기화되고 있다.
오타니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또 한 번 제외됐다.
이어 "시애틀전 남은 2경기는 오타니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경기가 없는) 15일까지 쉬고 16일 홈 경기에서 뛰면 된다"고 오타니의 복귀 시점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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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의 부상 결장이 장기화되고 있다.
오타니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또 한 번 제외됐다. 지난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출전을 마지막으로 어느새 9경기 연속 선발 명단 제외다.
오타니는 전날(12일) 시애틀전을 앞두고 당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명단 발표 약 1시간 뒤에 다시 라인업에서 이름이 사라졌다. 경기를 앞두고 연습 과정에서 다시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닛칸스포츠',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가 나에게 와서 '준비가 됐다'라고 말한다면 그를 기용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오타니의 몸 상태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시애틀전 남은 2경기는 오타니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경기가 없는) 15일까지 쉬고 16일 홈 경기에서 뛰면 된다"고 오타니의 복귀 시점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다만 네빌 감독은 "만약 내일(14일) 오타니가 컨디션이 좋다고 나에게 이야기 한다면 기용할 생각"이라며 오타니의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오타니는 지난 5일 프리 배팅 중 옆구리 쪽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결국 오른쪽 옆구리 복사근 긴장 증세로 그날 경기에 결장했다. 이후 검진 결과 오른쪽 옆구리에 염증이 발견됐지만 가벼운 수준으로 알려졌다. 오타니는 8일 다시 스윙을 시작하는 등 가벼운 훈련을 재개하며 출전 의지를 불태웠지만 통증이 재발해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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