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타결 가능성, 현대차그룹 오르자 부품주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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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의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 가능성이 보이자 현대차 그룹주가 상승했고, 이에 자동차 부품주에도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체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88원(6.09%) 오른 1532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전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제21차 임단협 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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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의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 가능성이 보이자 현대차 그룹주가 상승했고, 이에 자동차 부품주에도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체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88원(6.09%) 오른 15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이화는 4.31%, 화신은 3.39%, 에스엘은 1.04%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한주라이트메탈은13.13%, 삼기이브이는 6.12%, KB오토시스는 6.74% 오르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전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제21차 임단협 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오는 18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 노조 창립 이후 사상 첫 5회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우게 된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성과급 400%+1050만원 △주식 15주 △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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