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尹대통령, 오늘 오전 2차 개각…국방·문체·여가장관 교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각각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3014700001
■ 클린스만호, 사우디 1-0 잡고 한숨 돌려…6경기만의 데뷔 승
클린스만호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물리치고 데뷔 6경기 만에 첫 승전고를 울렸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와 평가전에서 전반 32분에 터진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클린스만호는 6경기 만에 데뷔 승을 올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3004251007
■ 8월 취업자 26만8천명 증가…남성·제조업 취업자는 감소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으로 20만명대 늘었다. 집중호우 영향으로 큰 폭 둔화했던 지난 7월보다 다소간 증가세를 회복했으나, 남성·제조업·청년 취업자는 감소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67만8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만8천명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3021051002
■ '대홍수' 리비아 사망자 5천300명 넘어…실종자도 최소 1만명
대홍수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사망자 수가 5천 명을 넘었다고 AP 통신·영국 일간 가디언이 리비아 국영 통신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비아 동부 지역 정부는 이날 동북부 항구도시 데르나에서만 사망자가 5천300명 이상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집계된 사망자 수보다 최소 3천 명 늘어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3007651071
■ 8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 20.3대 1…대전, 서울보다 높아
지난 8월 대전의 청약 경쟁률이 서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3대 1로 전월(14.8대 1)에 비해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68.7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울 53.9대 1, 전남 5.6대 1, 광주 3.9대 1, 전북 2.7대 1, 경기 0.8대 1, 제주 0.2대 1, 경남 0.1대 1 순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3032900003
■ 주차시비에 흉기위협 '람보르기니' 운전자 구속영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차 시비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홍모(30)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던 중 다른 차량 주인과 말다툼하다가 자신의 윗옷을 들어올리고 허리에 찬 흉기를 내보이며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3024600004
■ 교원단체 만난 김기현 "교권 4법, 21일 본회의 통과 목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 4법'(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교원단체들과 '교권 회복과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서이초 사건 이후에 우리 당과 정부는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교권 보호 4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최근 드러난 학교 현장에서의 교권 침해 문제는 실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과도한 행정에 시달리고 악성 민원에 고통받고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학업을 위한 정당한 생활 지도조차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3046700001
■ EU, 북한 핵실험 준비 동향에 우려…"안정 위협 행위 삼가라"
유럽연합(EU)이 12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 준비 동향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 EU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이 핵무기와 그 운송 수단을 계속 개발하고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는 북한의 발언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활동 징후가 계속 나타나고 있으며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곳곳에서도 건설 활동이 증가하는 모습이 관찰됐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로 그 우려가 증폭됐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3041700009
■ 전국에 가을비…주말까지 비 이어져
13일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오전 8시 현재 중부지방, 전북과 경북에서 중부지방과 맞닿은 지역, 전남해안 등에 비가 오고 있다. 중국 산둥반도 쪽에 자리한 기압골 때문에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불어오고 기압골 앞으론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고 있다. 성질이 다른 두 공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국내로 유입돼 비가 내리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3026800530
■ "성범죄 신상등록대상자 10만명 넘어…소재 불명은 168명"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 신상정보를 경찰서에 등록해야 하는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1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는 2021년 9만1천136명에서 지난해 10만1천71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7월까지로 보면 10만6천71명에 달한다. 등록 대상자는 2018년 5만9천407명, 2019년 7만1명, 2020년 8만939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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