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꿀벅지→극한 다이어트, 내 몸에 만족한 적 없어”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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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유이가 극한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3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인공으로 뭉친 유이와 하준이 출연한다.

녹화 현장에서 유이는 옥탑방 대표 근육맨 김종국도 깜짝 놀랄 바디프로필을 공개하여 ‘여자 김종국’이자 ‘짐유이’로 등극했다. 그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한 달 만에 몸무게 6kg을 감량했다“며 ”저때 당시 체지방률이 13%였다“라고 선명한 11자 복근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그러나 유이는 과거 자신의 몸에 만족해 본 적이 없다 밝혀 의문을 자아냈다. 그는 ”꿀벅지로 데뷔를 해서 극한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제 몸에 만족을 못 했었다“라고 당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매일 운동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콤플렉스를 극복하게 된 계기를 고백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 유이는 수영선수 출신답게 현직 운동선수 뺨치는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공개, ”소고기 7인분, 삼겹살 3인분 먹는다“라며 ”운동할 때 많이 먹던 습관이 남아있는 것 같다“라며 뜻밖의 대식가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9월 13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