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UAM 전용 '하늘 지도' 배포..."2단계 실증사업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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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 UAM 전용 항공지도를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UAM 전용 항공지도에는 2단계 UAM 실증사업이 이뤄질 수도권 노선과 고압선, 철탑 등 주요 장애물, 비행 제한·금지 구역, 건물 높이 정보 등이 반영됐습니다.
국토부는 비도심 지역에서 UAM 기술을 검증한 뒤 내년 7월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2단계 실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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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 UAM 전용 항공지도를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UAM 전용 항공지도에는 2단계 UAM 실증사업이 이뤄질 수도권 노선과 고압선, 철탑 등 주요 장애물, 비행 제한·금지 구역, 건물 높이 정보 등이 반영됐습니다.
지도 앞면에는 수도권 내 7개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와 전체 실증노선이 담겼으며, 뒷면에는 아라뱃길, 한강, 탄천 3개 노선을 확대해 그려 넣어 세부 경로를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6월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팀'을 구성해 맞춤형 항공지도 제작을 추진해왔습니다.
수록 정보, 색채, 디자인 면에서 사용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최적의 지도 축척을 적용해 지도의 시인성과 가독성,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현재 한국형 UAM 실증사업 1단계는 전남 고흥에서 진행 중입니다.
국토부는 비도심 지역에서 UAM 기술을 검증한 뒤 내년 7월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2단계 실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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