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화예술' 삼척예술제, 15∼24일 열린다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제27회 삼척예술제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삼척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제1·2·3 전시실 등에서 열린다.

삼척예술제는 삼척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축제이자 종합문화예술 행사다.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15일 삼척연극협회 초청 공연 '책방지기', 16일 죽서단편영화제가 각각 펼쳐진다.

삼척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23일 죽서가요제 본선과 개막식을 진행한다.

삼척문화예술회관 제 1·2·3 전시실에서는 삼척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삼척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을 각각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13일 "삼척예술제에 많은 시민이 예술공연과 전시를 즐기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행사가 젊은 세대의 지역 예술 문화창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