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오후 박근혜 예방…특별사면 이후 첫 만남

이상원 2023. 9. 13.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지난 2021년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4시30분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김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직후인 지난 4월 박 전 대통령 예방 계획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 지도부, 朴사저 예방
'보수 집토끼' 단속 행보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지난 2021년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15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추모관에서 참배한 뒤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뉴스1)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4시30분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당에선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구자근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이 함께한다. 박 전 대통령 측근 유영하 변호사도 배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당 지도부의 예방은 김 대표가 보수 진영의 ‘집토끼 사수’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김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직후인 지난 4월 박 전 대통령 예방 계획을 세웠다. 다만 당시 당 지도부의 잇단 설화가 벌어지면서 일정은 한 차례 순연했다.

한편 유 변호사는 지난 3일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정치적인 활동은 안 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원 (priz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