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요소 수출 통제 리스크에 조비·KG케미칼 강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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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 등에 따른 '제2의 요소수 대란' 우려가 높아지면서 조비, KG케미칼 등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에 따라 품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 정부에서는 중국의 수출 통제로 문제가 될 비료용 요소의 경우 수입다변화가 이뤄지고, 가격도 하향 안정화 추세로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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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 등에 따른 '제2의 요소수 대란' 우려가 높아지면서 조비, KG케미칼 등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7분 비료업체 조비(001550)는 전날보다 2430원(17.79%) 오른 1만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량용 요소수를 생산하는 KG케미칼(001390)은 860원(11.03%) 오른 86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은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에 따라 품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중국 정부가 일부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우리 정부에서는 중국의 수출 통제로 문제가 될 비료용 요소의 경우 수입다변화가 이뤄지고, 가격도 하향 안정화 추세로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소위 '요소수 대란'을 겪은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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