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배송으로 고속 성장한 식품 스타트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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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자사 채널에 입점한 이후 고속 성장하는 식품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는 2019년 입점 후 3년 만에 매출이 330배 성장했다.
2019년 입점 이후 첫해 매출은 2천700만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90억원까지 늘었고, 올해는 매출 목표를 250억원으로 잡고 있다.
커피원두를 생산하는 스타트업 '워너빈로스터리'는 2019년 입점 이후 지난해 매출 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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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쿠팡은 자사 채널에 입점한 이후 고속 성장하는 식품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는 2019년 입점 후 3년 만에 매출이 330배 성장했다.
2019년 입점 이후 첫해 매출은 2천700만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90억원까지 늘었고, 올해는 매출 목표를 250억원으로 잡고 있다.
전체 매출의 50%가 쿠팡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15개 국가로 수출도 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최근 여러 투자금융사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2025년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커피원두를 생산하는 스타트업 '워너빈로스터리'는 2019년 입점 이후 지난해 매출 40억원을 기록했다.
워너빈로스터리도 전체 매출의 50%가량이 쿠팡에서 나오는데, 로켓배송 판매량을 채우기 위해 공장도 증설하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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