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트리스탄 탐슨 영입 … 경험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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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선수단에 경험을 채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Double T' 트리스탄 탐슨(센터-포워드, 206cm, 115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계약 내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계약 시기와 탐슨의 입지를 고려하면,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일 것으로 예상된다.
탐슨은 이번 계약으로 2019-2020 시즌 이후 오랜 만에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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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선수단에 경험을 채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Double T’ 트리스탄 탐슨(센터-포워드, 206cm, 115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계약 내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계약 시기와 탐슨의 입지를 고려하면,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일 것으로 예상된다. 탐슨은 이번 계약으로 2019-2020 시즌 이후 오랜 만에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탐슨은 자신이 데뷔한 지난 2011-2012 시즌부터 2019-2020 시즌까지 클리블랜드맨으로 남았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함께 2016년 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동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에 진출하는데 적잖은 공을 세웠다. 비록 2016년 이후 전반적인 수비력이 감소하며 경기력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를 떠난 이후에는 여러 팀을 오갔다. 지난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셀틱스와 계약했다. 한 시즌이 끝난 이후인 2021년 여름에 새크라멘토 킹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2021-2022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와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트레이드 때 인디애나로 향했다. 거래 이후 방출이 됐다.
이후 시카고 불스로 향했으나, 지난 여름에 제대로 된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시즌 막판에 레이커스와 계약을 맺으며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긴 했으나 출전 경쟁을 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경력자로 가치가 있는 만큼, 이번에 친정에서 다시금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지난 2021-2022 시즌에 그는 새크라멘토, 인디애나, 시카고에서 뛰었다. 57경기에 나서 경기당 15.7분을 소화하며 6점(.528 .333 .526) 5.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평균 12점을 올리면서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다. 2018-2019 시즌부터 2년 연속 시즌 평균 더블더블을 작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기록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계약 시기도 놓쳤고, 시즌 막판에 가까스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빅리그 진입 이후 처음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시즌을 보냈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도 많은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에 어린 빅맨이 많은 만큼, 이들을 도울 것으로 예상되며, 유사시에 코트를 밟을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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