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테리어 목재 제품,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공략

김양수 기자 2023. 9. 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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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인테리어 산업전(INDEX SAUDI ARABIA)'에 참가한 국내 목재업체들이 1900만 달러 규모의 중동국가 시장진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목재시장의 블루오션인 중동지역에 한국 목재 제품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유망제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목제품 수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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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원 목재업체들 사우디 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참가
1900만 달러 상담실적 기록, 중동시장 진출 본격화
[대전=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INDEX SAUDI ARABIA' 전시장에 마련된 한국목재관 전경.(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인테리어 산업전(INDEX SAUDI ARABIA)'에 참가한 국내 목재업체들이 1900만 달러 규모의 중동국가 시장진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인테리어 산업전은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 등을 전문으로 하는 박람회로 우리나라 4개 업체를 포함해 중동 특수에 관심 있는 28개국 260개 업체가 참가했다. 산림청은 국내기업들의 산업전 참가 및 현지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산림청은 한국목재관을 운영하면서 컬러 엠디에프(MDF), 마루판 및 벽재 등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상담을 바탕으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실질적인 수출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목재시장의 블루오션인 중동지역에 한국 목재 제품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유망제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목제품 수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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