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 운영..주거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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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공동주택 관리 궁금증을 해결하고 분쟁요인 예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건축과 토목, 승강기, 회계, 장기수선계획 등 11개 분야, 변호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등 36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공동주택 관리주체에서 자문 신청을 하면,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자문이나 서면 자문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행정, 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걸친 자문을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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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공동주택 관리 궁금증을 해결하고 분쟁요인 예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건축과 토목, 승강기, 회계, 장기수선계획 등 11개 분야, 변호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등 36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공동주택 관리주체에서 자문 신청을 하면,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자문이나 서면 자문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행정, 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걸친 자문을 무료로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공사 및 용역의 비용 적정 산출 여부 △효율적인 시공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공사시방서의 적정성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적정 여부 △관리비 및 회계 운영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자문을 해준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6개 단지에 지원했으며, 관리주체나 입주민 여건에 맞는 보수의 범위 공법, 시기 등 공사 방향 등 상세한 부분까지 자문을 했다.
신청 방법은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부천시 공동주택정보나눔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부천시청 8층 공동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방대한 양의 설계도서 검토의 경우 서류 일체를 CD로 받고 있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은 "민간 전문가가 직접 공동주택 단지 현장을 방문해 아파트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 기반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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