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이승우, 제르소·엄지성 제치고 8월 '이달의 선수상'...개인 통산 두 번째

금윤호 기자 2023. 9. 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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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이승우가 제르소(인천)와 티아고(대전), 엄지성(광주)을 제치고 K리그1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 동안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11,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 한국프로축구연맹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8월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며 지난해 6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을 하게 된 이승우에게는 EA SPORTS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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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이승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수원FC 이승우가 제르소(인천)와 티아고(대전), 엄지성(광주)을 제치고 K리그1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 동안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11,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 한국프로축구연맹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해당 후보군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Online 4 유저 투포(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이달의 선수상이 수여된다.

8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25~28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엄지성과 이승우, 제르소, 티아고가 올랐다. 투표 결과 수원FC 공격 핵심 이승우가 합산점수 37.09점을 받아 2위 티아고(29.85점)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받았다.

이승우는 평가 대상 4경기에 모두 출전해 총 3골을 기록했다. 특히 수원 삼성과의 25라운드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수훈선수로 뽑혔고, 라운드 MVP와 베스트11까지 석권했다.

8월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며 지난해 6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을 하게 된 이승우에게는 EA SPORTS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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