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댄스 위상 높이려 했는데…" 츠바킬, '스우파2'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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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 참가한 일본 댄스 크루 츠바킬이 탈락의 쓴맛을 봤다.
미션 결과 각각 7위와 8위에 머문 울플러와 츠바킬이 탈락 배틀을 펼쳐야 하는 운명에 놓였다.
울플러와 츠바킬은 5판 3선승제인 탈락 배틀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두 크루가 소품을 활용한 단체 퍼포먼스로 격돌한 결과 울플러가 승리하며 츠바킬이 '스우파2' 첫 번째 탈락 크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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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한 ‘스우파2’ 4회에서는 K팝 데스 매치 미션에 임하는 댄스 크루 8팀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미션 결과 각각 7위와 8위에 머문 울플러와 츠바킬이 탈락 배틀을 펼쳐야 하는 운명에 놓였다.
울플러와 츠바킬은 5판 3선승제인 탈락 배틀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1라운드 단체 배틀에서는 츠바킬이 이겼고, 2라운드 에이스 배틀에서는 울플러의 베이비 슬릭이 츠바킬의 유메리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뒤이어 진행된 3라운드 리더 배틀에서는 츠바킬의 아카넨이 울플러의 할로를 꺾었다. 이 가운데 4라운드 듀엣 배틀에서 울플러의 베이비 슬릭과 미니가 츠바킬의 아카넨과 모모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2대 2 동점 상황이 연출됐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 히든 배틀까지 갔다. 두 크루가 소품을 활용한 단체 퍼포먼스로 격돌한 결과 울플러가 승리하며 츠바킬이 ‘스우파2’ 첫 번째 탈락 크루가 됐다.
탈락이 확정되자 츠바킬 댄서들은 눈물을 쏟으며 아쉬움을 표했다. 유메리는 “일본 대표로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야카는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다 같이 최선을 다해 도전했다. 정말 최고였다”고 경연 과정을 돌아봤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야카는 “일본 댄스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이 단계에서 탈락하는 게 진심으로 속상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아카넨은 “그렇지만 작품과 댄스 모두 200%를 보여줬기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 레나는 “일본에서 ‘스우파2’ 팀들을 계속 응원하겠다”는 말을 보탰다.
‘스우파2’에 남은 나머지 7팀은 메가 크루 미션에 돌입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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