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아내 천사처럼 예뻤지만 싸가지 없어 연락 끊어”(나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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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아내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9월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에서는 류승수, 배우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울러 류승수는 아내를 다시 만나게 된 계기도 공개했다.
류승수는 "몇 년 뒤 반려견을 파양해야 했다"라며 "그때 아내가 생각나서 전화했더니 자기가 강아지들 입양하겠다고 했다. 그때 제가 일이 터진 시기여서 차가 경차였다. 부끄럽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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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류승수가 아내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9월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에서는 류승수, 배우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승수는 아내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류승수는 “천사처럼 예뻤다. 연락처를 받고 싶은데 못 받고 그 자리를 떠났는데 매니저가 나서줘서 연락처를 받아왔다”라며 “두세 번 만났는데 싸가지가 너무 없더라.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났다. 연락을 끊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류승수는 아내를 다시 만나게 된 계기도 공개했다. 류승수는 “몇 년 뒤 반려견을 파양해야 했다”라며 “그때 아내가 생각나서 전화했더니 자기가 강아지들 입양하겠다고 했다. 그때 제가 일이 터진 시기여서 차가 경차였다. 부끄럽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예전에는 너 왔을 때 멋진 차였는데 지금은 초라하네’ 했더니 당시 아내는 ‘차야 뭐 안에서 보면 똑같이, 밖에서 보면 틀리고’라고 얘기해서 그때 얘랑 결혼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결혼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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