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장 암초서 숨진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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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와 광양 해상에서 지난 밤 사이 잇따른 해양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1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10시 5분쯤 광양시 광영포구 인근 해상에서 0.6톤급 어선 A호에서 닻을 내리고 조업하던 선장 B(84)씨가 A호로부터 900여 미터 떨어진 암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또 저녁 11시 50분쯤에는 여수시 상백도 서쪽 약 5.5km 해상에서 10톤급 낚시어선과 5톤급 어선이 충돌해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1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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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와 광양 해상에서 지난 밤 사이 잇따른 해양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1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10시 5분쯤 광양시 광영포구 인근 해상에서 0.6톤급 어선 A호에서 닻을 내리고 조업하던 선장 B(84)씨가 A호로부터 900여 미터 떨어진 암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또 저녁 11시 50분쯤에는 여수시 상백도 서쪽 약 5.5km 해상에서 10톤급 낚시어선과 5톤급 어선이 충돌해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1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1인 조업 사망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낚시어선과 어선 간 충돌사고는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되어 선장과 승객들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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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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