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잡월드 위탁사 대표 '보조금 횡령 의혹'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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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직업체험시설인 '순천만잡월드' 노동자들로부터 보조금 횡령 의혹으로 고발됐던 위탁사 대표가 경찰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순천만잡월드 통장에서 다른 계좌로 보조금이 이체됐지만 노동자들의 임금으로 지급됐고 대표의 사적 횡령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공공연대노조 순천만잡월드지회는 지난 1월 순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드림잡스쿨의 불법과 비리, 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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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직업체험시설인 '순천만잡월드' 노동자들로부터 보조금 횡령 의혹으로 고발됐던 위탁사 대표가 경찰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1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된 드림잡스쿨 정 모 대표에 대해 7개월 수사를 벌인 결과 증거 부족으로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순천만잡월드 통장에서 다른 계좌로 보조금이 이체됐지만 노동자들의 임금으로 지급됐고 대표의 사적 횡령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공공연대노조 순천만잡월드지회는 지난 1월 순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드림잡스쿨의 불법과 비리, 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노동자들은 "정 대표가 자신이 운영하는 다른 업체의 직원에게 순천만잡월드 통장에서 급여를 이체한 상황이 회계감사 결과 드러났다"며 "국민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조금은 다른 업체 통장으로 받고 급여는 순천만잡월드에서 지급하는 등 명백한 횡령을 저지렀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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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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