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국힘에 "李 반쪽짜리 단식… 그래도 정치적 도의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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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단식 농성과 관련,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정치적 도의는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13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대표의 단식에 대해 "밤에 단식을 하면서 12시간 안정된 숙면과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여건 속에서 (단식을) 하는 것은 반밖에 인정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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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단식 농성과 관련,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정치적 도의는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13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대표의 단식에 대해 "밤에 단식을 하면서 12시간 안정된 숙면과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여건 속에서 (단식을) 하는 것은 반밖에 인정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밖에 인정이 안 된다 하더라도 우리는 집권당이니 국정운영에 무한한 책임이 있다"며 "국민의힘 지도부 입장에서 이 대표가 생명이 위독해지고 극한 상황이 아니라도 정치의 도리는 일정 부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판단시점이 거의 다 됐다고 본다"며 "그 타이밍은 지도부가 판단할 것이고 제가 가라마라 이야기할 순 없다. 다만 검찰은 검찰대로 하더라도 여의도 정치는 정치대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전 의원은 '대통령실도 이 대표를 방문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통령실은 언급하고 싶지 않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대로 정무적 판단과 국정 운영에 대한 판단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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