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정부, 안보라인 교체로 꼬리 자르기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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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국방부 장관과 안보라인 교체로 해병대원 순직 사건 '꼬리 자르기'에만 열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13일)로 단식 2주째인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대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은 꼬리 자르기 사퇴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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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국방부 장관과 안보라인 교체로 해병대원 순직 사건 '꼬리 자르기'에만 열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13일)로 단식 2주째인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대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은 꼬리 자르기 사퇴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국방부 장관 탄핵을 당론으로 정하려 하자 이 장관이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다며, 국민과 야당의 장관 해임 요구를 묵살해 온 대통령이 이제야 수용할 모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번번이 국민 생명을 지키지 못한 정부가 책임은커녕 진실을 은폐하려고 하니 온 국민이 분노하는 거라며, 특검법이 발의된 만큼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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