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는 요소수 가격에 조비·KG케미칼 등 비료 관련주 급등 [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비료용 요소 수출을 제한한다는 소식에 시장에서 사재기가 이어지며 요소수 가격이 널뛰자 관련 기업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조비(001550)는 전장 대비 17.64% 급등한 1만 6070원, KG케미칼(001390)은 10.77% 오른 8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 정부가 내수 시장 안정을 위해 자국 내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비료용 요소 수출을 제한한다는 소식에 시장에서 사재기가 이어지며 요소수 가격이 널뛰자 관련 기업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조비(001550)는 전장 대비 17.64% 급등한 1만 6070원, KG케미칼(001390)은 10.77% 오른 8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노루홀딩스(000320)(4.95%), 남해화학(025860)(4.88%) 등 비료 관련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 정부가 내수 시장 안정을 위해 자국 내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 정부는 중국 정부가 과거와 같은 포괄적인 수출제한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우려를 일축했지만 시장의 불안은 이어지고 있다.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0리터에 1만 3200원이던 요소수가 품절 처리된 이후 3만 6900원에 팔리는 등 ‘사재기’ 현상도 벌어지는 모습이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사식당 수산물 먹는다고 가격까지 올리나”…공무원 부글부글
- 성능은 높여도 5년째 아이폰 프로 가격 999달러…‘애플 혁신은 가격’ 공식 통할까
-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린 김밥, '이 여자' 덕이었다
- 7일간 폭우 쏟아져 악어 75마리 탈출…'집에 머물라' 中 아비규환
- '여자 3000만명 부족해서 결못 못해'…혼자 사는 中 남자들 '어쩌나'
- 커피 한 잔이 990원?… 편의점까지 뛰어든 '초저가 커피' 경쟁
- 김히어라 ''더글로리' 출연 이유? '사람을 이렇게까지 괴롭힐 수 있구나' 생각'
- '바다 존재 가능성' 외계 행성 찾았다…'생명체 징후도 有'
- 엄마 눈앞서 딸 살해한 스토커, 반성문 한달새 5번 쓰며 선처 호소
- 김기현, 자우림 김윤아 저격…'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