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9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메드팩토, 2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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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전날 115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해 주주가치가 희석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는 장중 1만280원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전날 메드팩토는 115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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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전날 115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해 주주가치가 희석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10시 5분 기준 메드팩토는 전일 대비 3900원(27.27%) 하락한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280원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전날 메드팩토는 115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1250만주가 새로 발행되며 한 주당 예정 발행가액은 9270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5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메드팩토는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백토서팁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등 연구개발(R&D)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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