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브랜드 ‘버켄스탁’ IPO나선다…美 IPO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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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제조사 버켄스탁이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버켄스탁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블룸버그는 버켄스탁이 상장 후 시가총액이 80억달러(약 10조6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버켄스탁의 IPO도전으로 지난 18개월 동안 침체됐던 미국 기업공개 시장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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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 노출 후 젊은 층에도 인기
![[버켄스탁 홈페이지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13/ned/20230913100743763nrzz.jpg)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신발 제조사 버켄스탁이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버켄스탁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블룸버그는 버켄스탁이 상장 후 시가총액이 80억달러(약 10조6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버켄스탁은 구체적인 상장 주식수나 희망공모가는 밝히지않았다.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 사용처도 밝히지 않았다. 현재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굴지의 투자은행(IB)들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1774년 독일에서 정형외과용 신발 제조사로 출발한 버켄스탁은 1960년대 미국에 진출하면서 크게 성장했다. 지난 2021년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계열 사모펀드인 ‘엘 캐터튼’과 베르나르 아르노 LVMH회장의 가족투자 회사에 의해 인수됐다. 창업주 요한 아담 버켄스탁 후손인 크리스티안과 알렉스 형제는 소수 지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회계연도 상반기 매출은 6억4420만유로(약 9200억원)로 전년 동기 5억4260만유로 대비 약 18.7% 늘었다. 이대로라면 지난해 연간 매출(12억4000만유로)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북미 매출 비중이 54%에 달하며 유럽은 36%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이 72%로 압도적이며 특히 밀레니얼세대가 31%를 차지해 세대를 이어 계속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영화 ‘바비’에 노출되면서 판매에 불이 붙었다.
블룸버그는 버켄스탁에 대해 “(자유분방하고 반항기 있는) 히피와 (부유하고 단정한) 프레피들 모두가 신는 신발”이라고 설명했다.
올리버 라이허트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 서한에서 “우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스타트업”이라며 “우리는 시대를 초월한 신뢰로 250년 이상 브랜드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버켄스탁의 IPO도전으로 지난 18개월 동안 침체됐던 미국 기업공개 시장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올해 IPO ‘최대어’로 꼽히는 영국 반도체기업 ARM(암)이 상장에 나서면서 분위기를 돋우고 있으며 이어 식료품 배달업체 인스타카트,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클라비오 등도 상장 채비를 갖추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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