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북미 최대 벌크화물전시회 ‘브레이크벌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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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오는 26∼2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벌크화물 전시회 '브레이크벌크 아메리카 2023(BBA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벌크화물은 일정한 형태의 개별 포장을 하지 않는 곡물과 광석 등의 화물로, 크게 건화물과 액체화물, 브레이크벌크 화물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이 중 브레이크벌크 화물은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철강 제품, 건설·광산 장비 등 컨테이너에 실리지 못하는 대형·고중량 화물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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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오는 26∼2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벌크화물 전시회 ‘브레이크벌크 아메리카 2023(BBA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벌크화물은 일정한 형태의 개별 포장을 하지 않는 곡물과 광석 등의 화물로, 크게 건화물과 액체화물, 브레이크벌크 화물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이 중 브레이크벌크 화물은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철강 제품, 건설·광산 장비 등 컨테이너에 실리지 못하는 대형·고중량 화물을 의미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BBA 참가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신규 화주를 발굴하며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중장비·철도 등 해상 운송 사업과 관련된 다수의 프로젝트 화물 화주 기업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미국 내륙 운송 물류사 등과도 파트너십을 갖춰 사업 시너지를 낼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9년 미국에 육상운송 전문 자회사(GET)를 설립하고 미국 내 완성차 생산부품 트럭운송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화물을 수주하는 등 육상운송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등한 자동차운반선 용선료로 관련 사업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운반선 시장은 완성차 수출 물량이 늘어나며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사의 해운 경쟁력을 알리고 장기적인 해운·물류사업 확대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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