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투자파트너스, 경기혁신센터와 100억 규모 펀드 조성

2023. 9. 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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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투자파트너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성장시키기 위한 공동 펀드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날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다날투자파트너스는 다날의 혁신DNA를 이어받아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며 "투자뿐만 아니라 다날 계열사와 연계하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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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우 다날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오른쪽 네번째), 양사 임직원들이 업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다날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다날투자파트너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성장시키기 위한 공동 펀드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날이 50억원을 출자해 총 1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법인 설립 후 7년 미만의 인공지능(AI), 로봇, 콘텐츠 기업이다.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부터 시리즈A(Series A)단계의 유망 기업에 투자한 후 두 기관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계열사 그리고 경기혁신센터가 보유한 네트워크,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단기간 빠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패스트 스케일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모든 단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갖춘 경기혁신센터와 벤처 성공 경험을 토대로 설립된 다날투자파트너스와 협업으로 유니콘 기업 배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날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다날투자파트너스는 다날의 혁신DNA를 이어받아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며 “투자뿐만 아니라 다날 계열사와 연계하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날투자파트너스는 벤처 1세대이자 코스닥 상장 20년차 기업인 다날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해 육성, 투자하기 위해 설립한 창업투자회사이다. AI 기술로 위조 감별하는 ‘마크비전’과 IoT 기반의 AI 솔루션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등에 투자한 바 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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