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격이 진화한다…과기부, '소속·산하기관 정보보호 워크숍'

양새롬 기자 2023. 9.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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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이버 공격 대응전략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13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소속·산하기관 정보보호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65개 소속·산하기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및 실무자, 산학연 전문가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 도입과 사이버 모의훈련 및 민간전문가 컨설팅 실시 등 정부혁신을 통해 소속·산하기관의 정보보호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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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이버 공격 대응전략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13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소속·산하기관 정보보호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65개 소속·산하기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및 실무자, 산학연 전문가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류광준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추상욱 ㈜안랩 차장이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 조수영 숙명여대 교수가 '개인정보보호법 최신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이혁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본부장은 정부정보보안 연구개발 투자 현황을 소개했다.

보안전문기업 ㈜엔키는 해커의 해킹 기법 및 해킹을 통한 정보 유출 방법을 모의해킹을 통해 시연하기도 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기관별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개선방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정보보호 인력·예산 및 기반시설 관련 투자 중요성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최신 사이버 공격의 심각성도 공유됐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 도입과 사이버 모의훈련 및 민간전문가 컨설팅 실시 등 정부혁신을 통해 소속·산하기관의 정보보호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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