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쿠론’ 리브랜딩 “이름 빼고 다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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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의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가을·겨울 시즌 리브랜딩을 통해 재도약을 노린다.
로고, 색상, 패키지, 상품 디자인 등에 변화를 줬다.
또 쿠론하면 연상되는 메인 색상을 선정해 이를 패키지부터 상품 전반에 적용해 달라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상품 디자인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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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색상, 패키지, 상품 디자인 등에 변화를 줬다. 로고의 경우, 기존 필수 형태는 가져가되 디지털 환경에서 확실한 명시성을 보여주도록 간결하고 명확하게 리디자인했다. 또 쿠론하면 연상되는 메인 색상을 선정해 이를 패키지부터 상품 전반에 적용해 달라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새싹을 연상하게 하는 그린 톤의 버드 색상을 중심으로, 갈색 계열의 뉴트럴 색상을 조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추구했다.
상품 디자인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가을·겨울 시즌 뉴 컬렉션의 주제를 ‘멘탈 스컬쳐: 새롭고 압도적인 일상의 상징으로의 탐험’으로 정하고, 1960년대 모더니즘 시대의 건축물과 조형물에서 영감을 받은 상품을 선보였다. 자유로운 형태와 기하학적 구조의 상품을 마치 조각품을 관람하듯 감상하고 해석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뉴 클래식’과 ‘뉴 트렌디’로 이원화해 전개한다. 뉴 클래식은 기존 쿠론의 정제된 디자인과 클래식 아이템을 동시대적 감성의 디자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볼드한 사각 장식과 섬세한 가죽 덮개가 특징인 ‘파사드 토트백’이 대표 아이템이다. 뉴 트렌디는 기존 쿠론 상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트렌디 라인이 주축을 이룬다. 주 고객층인 2534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였다. 독특한 해체주의적 감성의 ‘하디드 숄더백’이 뉴 트렌디 라인의 주력 상품이다. 회사 측은 “리브랜딩을 시작으로 현대 여성의 일상과 함께하는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의 가방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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